이번 화도 소장님의 주부탐정 금붕어 만들기는 어김없이 실행되었습니다.

 

주부탐정님의 역습!

 

크로스 금붕어 만들기 완성

진나이 탐정소장 옛 애인 도와주기가 이번 화의 내용입니다. 참, 착해요. 친구의 친구도 친구라며 도와주는 주부탐정님 되시겠습니다. 끝에 반전도 있네요.

불륜은 드디어 딱 걸렸네요. 상사 남편이 키스하는 두 사람의 사진을 들이대네요. 차츰 절정으로 가는 듯해요. 거의 다 온 것 같던데요. 두 여자가 머리 끄딩이 잡고 난리 피워야죠.

회사는 외국인과 무슨 비밀 거래를 할 모양이에요. 이 줄거리는 천천히 진행 중입니다. 맨 마지막에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네요. 장인과 탁구치는 주인공 남편을 보면, 분명 뭔가 있어요.

이 드라마는 세 줄거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1. 주인공의 남편과 남편의 여자 상사 간의 불륜
2. 회사 내부의 음모
3. 탐정사무소의 의뢰 사건

3번은 매회 끝을 내고요. 2번은 느리고 조금씩 전개됩니다. 1번은 차츰 빨라지고 있고요. 1번과 2번이 최고점에 이르면서 함께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더불어 3번의 주부탐정 일도 대단원의 막을 내리겠죠.

매회의 짧막한 이야기와 전반의 이야기를 잘 조화시키면서 나아가는 걸 보면, 작가의 실력은 좋은 편입니다.

텔레비전 드라마의 흔한 소재인 불륜과 사내 음모를 탐정 장르로 끌어다가 소화시키는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무거운 주제를 가벼운 분위기로 이끌어서 재미있어요.

Posted by 빅보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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