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면서 탐정인 드라마가 또 있네요. 제목이 비밀첩보원이라고 나와서 첩보물인 줄 알았더니, 아니네요. 정확히 말하면 지금 전업주부고요, 전직 첩보원이었습니다.

착한 남편하고 착한 아이와 게으르게 잘 살고 있는데, 전 직장 상사가 사립 탐정소를 차리고 와서 일 안 하면 과거 첩보원 시절 얘기를 해 버리겠다고 해서, 탐정을 하게 됩니다.

아이가 참 어른스럽네요. 남편은 참 부인스럽고요. 두 명이 귀엽네요.

'전업주부탐정'의 주인공 세리나와는 전문성에서 급이 다르죠. 싸우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네요.

다루는 사건이 심각한 편입니다. 본격물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쪽이 낫겠네요.

소장은 별로 하는 일이 없는 것 같고요. 옆에서 과자 같은 걸 먹고 계시네요. 젊은 청년이 IT 기술력이 있어서 주인공을 도와줍니다.

1화의 소재는 성폭행을 일삼는 엘리트입니다. 당한 여성이 사무실에 와서 복수하고 싶다고 하니까, 주인공이 이런 녀석들은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며 적극 나섭니다.

스파이물도 아니고 탐정물도 아니고 좀 어정쩡하네요. 예전 A 특공대 수준이면 좋으려면 그렇지도 않고요.

Posted by 목소리 좋은 빅보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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