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번 시즌도 살인자 잡는 살인자라는 이야기 테두리를 유지하고 있군요.
종교 문제를 제기한 게 아니었습니다.
살인과 시체가 난무하지만 권선징악 구분은 명확합니다. 이 경계가 흐리면 혼란스럽죠. 권선징악이 뚜렷하므로 대결 구도 또한 명확합니다.
잡혀야 할 살인자는 종말론을 핑계로 살인욕구를 채우는 짐승일 뿐이죠. 쓰레기예요. 덱스터가 청소해서 건전 사회를 유지해야죠.
관점이 중요합니다.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세상이 달라지고 생각이 바꾸고 행동을 달리하게 되죠. 진실한 종교인과 독단적 광신도는 무엇을 믿는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관점이 다르죠.
아기 보는 여자와 데이트하는 컴퓨터 천재 게임 제작자 인턴의 정체를 모르겠네요. 뭘까나? 의심스럽군요. 얘도 살인자 아닐까.
이제 2화 남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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