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인투 더 배드랜즈 Into the Badlands] 시즌1 2화 리뷰

syfy 분위기인데 AMC에서 보니까 이상해요. 어쨌거나 기본 바탕은 웨스턴 무술 분위기라서. 시체는 확실히 AMC 워킹데드지만.

배드랜즈는 서로 세력 다툼을 하고 있고 서로 두목을 죽이려고 검객을 보내기 일수입니다. 왜 총이 없는지는 의문이지만, 무술 세계라서 이렇게 총 대신 칼 차고 다닙니다. 하지만 복장은 석양의 무법자면서...

 

아무튼, 액션을 볼 만해요. 기본이 일 대 오, 대개는 일 대 십인 게 말도 안 되지만. 이 세계는 그래요. 무협의 세계.

아 아줌마, 무섭다! 절대로 외모로 판단하지 마라. 건드리면 바로 죽음임.

 

총 6부작이랍니다. 벌써 삼 분의 일을 본 거네요.

1화에서 탈출한 소년은 어디로 가나요? 웬 나비. 가문마다 문장이 있군요. 아까 그 무시무시한 아줌마네 집안인가.

M. K. 이게 소년 이름입니다. 소년, 소녀를 만납니다. 뻔하죠, 러브러브. 안 그러면 그게 더 이상해.

 

그 무서운 아줌마네 집 딸 맞네요. 남 목욕하는 데 뻔히 보는 여자들이라니. 무서버. 예쁜 여자들이 왜 그렇게 무서워.

M.K.는 저쪽 빨강 편에서 도망쳐서 이쪽 파란 나비편으로 온 거네요. 그런데 고작 농부의 아들한테 왜 그렇게들 관심들이 많죠?

다시 또 떡밥.

아이쿠야, 이 소녀도 무술이 아니 교살 실력이 보통이 아닙니다. 무서버. 무서버. 소년아, 이 집안에서 어서 도망쳐라.

대저택에 말에 납작에 온갖 무술 유단자에. 중세 맞네요. 미국 목화 재배 시절 같아 보이는 분위기지만.

남작은 암이래요. 엑스레이가 있는데, 어떻게 총이 없냐고. 말이 돼? 자신이 곧 죽을 것이라는 아는 의사를 죽이라고 명령하는 남작. 거부하는 심복(우리 남주). 남작이 직접 처리. 칼은 남주 거 빌려씀.

클리퍼 Clippers? 이발기. 하지만 이 세계에서는 칼잡이를 뜻한다. kill 대신에 Clip이라고 한다.

소년한테 다크 파워가 있대요. 소녀의 말에 따르면요. 1화 끝에 봤던 그 능력이군요.

이 소년을 서로 잡으려고 난리인 모양이에요. 현상금까지 걸렸네.

아직도 서유기 분위기는 없어요. 전혀 없어요.

그런데 캐릭터 이름 좀 잘 짓지. 위도우. 퀸.

남주. 이제 일 대 백에 도전하는군요.

M.K. 소년이 결정적일 때 남주 도와주고, 소년은 남주한테 배드랜즈를 떠날 수 있는 방법을 안다고 말해줍니다. 남주는 계속 걍 여기서 Clippers가 되어서 Clip이나 하자고 말합니다.

소년은 다시 빨강 남작 편으로 왔고요. 빨강과 파랑은 전면전에 들어갈 것 같군요.

아주 재미있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볼만은 하네요. 떡밥에 너무 약해서. 무술 장면도 괜찮고. 이야기는 됐고 무술 장면만 연이어 나오면 좋겠는데...

결론. 볼만해요. 하지만 대단하진 않아요.

한글자막 나왔네요. 이 세계관에서만 나오는 용어 설명도 있어서 링크 걸어 둡니다.

http://blog.naver.com/hongej89/220544590019

미드 [인투 더 배드랜즈 Into the Badlands] 시즌1 2화 리뷰

Posted by 빅보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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