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크(Psych) 제작진이 만든 거라는데, 역시나 밝은 분위기네요. 하지만 유머가 많이 줄어들었네요. 상대적으로는 거의 없다고 해도 무관할 듯. 코미디는 절대 아님.

주인공 법의관이 너무 신사예요. 괴짜도 아니고. 천재 병리학자라는데, 그건 잘 못 알아 보겠고요. 인간성은 좋아서 이 사람 저 사람 잘 사귀네요. 자기 홍보도 잘 하고요. 약간 느글거리지만

배경이 마이애미네요. 마이애미 하면 맨날 마약이죠. 드라마가 괜히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라 실제로도 그렇다네요, 들리는 얘기로는.

두 남녀 주인공이 진지한 편이고 각자 어두운 과거가 있고요. 심각하지는 않지만 가볍지도 않은 분위기. 배우가 유명하거나 매력적이냐면 그렇지도 않고.

여동생이 동성애자라는 설정인데 그래서 뭐?

인상적으로 남은 것은 값비싸보이는 최첨단장비로 도배를 한 검시실 풍경.

미드 로즈우드(Rosewood)는 캐릭터도 이야기 설정도 매력이 딱히 없어요. 별 다른 재미도 웃음도 없어요.

Posted by 빅보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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