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시즌6 11화 미드영어 See you around

02:29
See you around.
또 봐. 안녕. 다음에 보자.

헤어지면서 하는 인사말로 이 말을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압도적으로 이 말을 많이 합니다. 우리가 예상하는 인사말은 잘 안 쓰죠. See you again은 좀처럼 듣기 어렵지만 See you around가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07:16
We are on the same side.
우리는 같은 편이다.

32:02
You've done enough.
할 만큼 했어. 그만해.

32:13
give me some time.
나한테 시간을 줘.

영어에서 이 give me ~ 표현을 자주 씁니다. 그러니까 이 표현에 익숙해져야 생활영어표현을 잘할 수 있습니다.

32:30
You Good?
괜찮아?

미드에서 생활영어를 들어보면 우리 기대와 달리 이렇게 우리말 어순으로 의문형을 만드는 걸 자주 경험하게 됩니다. 말 끝만 올리면 의문형이 되는 것이죠. 정중하게 격식을 차려 말할 필요가 없는 일상에서는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게 더 빠르고 편합니다. 그러니까 책에 나오는 문장처럼 다 갖춰서 말하지 않는 것이죠.

36:05
freak {쁘릭}
괴짜, 괴물, 미친, 별난

control freak이라는 말도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완벽주의 통제자를 뜻합니다. 모던패밀리의 클레어가 대표적이죠. 기본적으로 부모는, 특히 엄마는 자식한테 이것저것 간섭하고 충고하고 통제하려고 들죠.

38:56
leverage {레버리지}

저는 이 단어를 미드 레버리지에서 처음 들었습니다. 지렛대? 이걸 뜻하는 건 분명 아닌데, 뭘까. 뭔가 효과가 있는 수단 같은 걸 뜻한다고 어렴품이 알 수 있었습니다.

영영사전의 뜻풀이를 보면, 자신이 바라는 결과를 얻기 위해 행사하는 힘이라고 합니다. 그 힘은 인력이든, 정보든, 기술이든, 뭐든 가능한 거고요.

이 장면처럼 협상에서 자주 들을 수 있겠고요. 비즈니스 직장 영어로도 자주 들릴 겁니다. 물론 여기서도 지렛대를 뜻하는 게 아니고 뭔가 영향력 있는 힘을 뜻합니다. 정확한 뜻은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달라지고요.

신민식 미드영어 블로그
미드로 배우는 미국영어

Posted by 빅보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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