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론 영어공부 시즌9 12화 How was your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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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6
How was your day?

남편 래너드가 일하고서 집으로 들어오는 패니한테 하는 말입니다.
"오늘 어땠어?"
 
가끔은 뒤에 at work 이나 at school이 붙기도 합니다.
래너드와 패니는 이미 at work라는 걸 아니까 애써 말할 필요가 없죠.

미드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은 일상생활에서는 생략을 많이 하고 짧은 말을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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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3
Wll, I hope you're not contagious.

패니가 의사랑 있다가 왔다니까 결벽증 셸던이 하는 말입니다.
"흐음, 전염 안 되었길 바라."

셸던이 왜 이 말을 하는지 이해하려면 영어의 이중적 의미, 즉 다의어 표현을 이해해야 합니다. 모던패밀리 다의어 유머에 비하면 이 정도는 식은 죽 먹기죠. 못 알아 들은 분은 드물 것 같은데요.

see dotcor가 두 가지 뜻으로 쓰일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의사를 봤다는 뜻이 하나 있고요. 이렇게 쓰이는 경우는 드물죠. 많이 쓰는 뜻은 의사한테 진찰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셸던이 이 뜻으로 알아듣고 입에 냅킨으로 가리며 난리도 아닌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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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3
sales reps.

줄임말이 또 나왔네요. 목록에 추가하겠습니다.
http://hi007.tistory.com/1957

100개 채우면 단어집 내야겠네요. 크하하. 정말 농담이 아니라 미드에서 줄임말 정말 많이 나옵니다. 아셔야 해요. 모르면 못 알아듣습니다. 제가 괜히 이렇게 모아서 정리하는 게 아니예요. 자주 쓰는 줄임말을 반드시 아셔야 해요. 영어시험에서는 틀리면 그만이지만 영어회화에서는 모르면 낭패거든요.

rep은 representative의 준말입니다.
sales representative니까 판매 대리인이 되겠네요.
reps니까 복수네요. 판매대리인들.

패니가 제약회사 영원사원이니까 의사들 만나면서 자사의 약을 팔아야 하잖아요. 그런데 이번 의사는 그 어떤 판매직원도 안 만나 주는 모양이에요. 그래서 도움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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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3
you never know.

이건 할까 말까 망설였는데, 제 미드 시청 경험으로는 자주 들었던 것 같아서 해야겠네요.

문장 그 자체로 직역하면 뜻이 이상해요. 넌 알 수 없다. 뭘? ^^;

우리말로 번역해 보면,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가 될 듯하고요.

이 영어표현은 어떤 좋은 일이 생길 가능성이 희박하더라도 있지 않겠냐는 뜻입니다. 미드를 보면 제 말이 잔소리처럼 느껴질 겁니다. 미드는 해당 영어표현을 말하는 상황을 잘 전달해 줍니다.

다음부터 미드에서 이 말 나오나 유심히 살펴 볼게요. 세 번 정도 들리면 미드 영어표현으로 정리해 놓겠습니다. you never know. ^^;


5
02:53
I'm a pharmaceutical sales rep.

패니가 스스로 자신이 누군지 확실하게 말해주네요. 제약회사 영업직원.

잘 모르는 단어나 표현이 나오면 무작정 곧바로 사전 찾지 말고 앞뒤에서 하는 말을 잘 살펴보세요. 해당 단어나 표현을 풀어서 설명하거나 다른 쉬운 말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문맥으로도 짐작할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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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2
Pushover.
만만한 사람.

또 나왔네요.

더 미들 시즌7 11화 http://hi007.tistory.com/1986
모던패밀리 시즌1 10화 http://hi007.tistory.com/1984

이로써 세 번 나왔으니까 미드 영어단어로 빼서 정리하겠습니다.


7
04:03
Can I come in?
들어가도 돼?
Hang on.
기다려 봐.

요긴한 생활영어표현일 것 같아 적어봅니다.


8
04:14
What's up?

이 영어표현은 많이들 아는 것 같던데요.
평소 즐겨 쓰는 인사말이자 대화 시작하는 말이라서 자주 씁니다.

"무슨 일이야?"

Posted by 빅보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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