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루시퍼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7화 8화 9화 10화 11화 Lucifer 리뷰 - 악마가 탐정인 수사물 로렌 저먼 톰 엘리스
영상 리뷰/미드 리뷰 2016. 2. 9. 20:09미드 루시퍼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7화 8화 9화 10화 11화 Lucifer 리뷰 - 악마가 탐정인 수사물 로렌 저먼 톰 엘리스
악마를 지나치게 매력적인 캐릭터로 그려내고 있다고 항의를 받고 있다네요. 그만큼 루시퍼 캐릭터의 매력이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특유의 유머가 있어요.
1화
제목만 보면 무슨 악령 귀신 퇴마 이야기 같은데, 놀랍게도 형사물이었다.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데에 악마 루시퍼가 형사를 도와준다는 설정이다. 악마가 인간의 욕망을 정확히 파악한다는 점에서 사실성과 재미를 동시에 구축했다. 1화 파일럿만으로도 후속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무척 높았다. 기획이 제리 브룩하이머다. 역시다!
파일럿은 파일로 인터넷에 2015년 8월에 풀려 나와서 이미 본 사람들이 많았다. 방송된 1화와 파일럿이 큰 차이는 없다. 형사의 남편이 바뀐 정도다. 2화를 미치도록 기대하며 기다리는 중이다.
2화
루시퍼는 심리상담사랑 얘기하고 여자 형사와 함께 이제 본격적으로 수사에 참여할 모양이다. 루시퍼의 농담은 여전하고 살인범 찾아 잡는 수사물 형태는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지옥에서는 루시퍼한테 휴가 끝났다고 돌아오라고 난리다. 지옥 왕이 왜 인간들한테 애정을 쏟는 건지 모르겠다.
연예인이 파파라치한테 살해당하고 파라라치가 고백까지 하지만, 어쩐지 진범은 따로 있을 거라는 심정을 굳힌다, 루시퍼와 형사, 두 사람은 진범을 찾아 수색하고 추적한다. 인간이 자신의 욕망을 고백하게 하는 초능력(?)으로 루시퍼가 사건 해결에 동참한다. 이번 2화는 미스터리가 약하다. 수사물도 아니고 판타지물도 아닌 어정쩡한 형태다.
꼬마 얘가 정말 똑똑하다. 얘 보는 재미가 만만치 않다. 엄마처럼 관찰력이 탐정 수준이다.
3화
여전히 형사의 살인수사를 도우면서 심리상담사랑 대화하면서 자신이 지금 뭘 하고 있나 탐색한다. 왜 악마 루시퍼는 왜 이 형사를 도우면서 살인사건 수수께끼를 풀고 있는 것인지 아직은 모른다.
섹스 중에 상대방을 죽인 유명 스포츠인? 너무나 뻔한 살인자. 하지만 너무 뻔해서 루시퍼는 형사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데... 저 사람이 가장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이를 따라가면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힐 수 있다. 욕망을 따라가면 진실이 나오는 것이죠.
루시퍼를 사칭하는 인간이 나오네요. ^^;
수사 플롯은 이번에도 간단하네요.
악마 루시퍼랑 형사 클로이 댄서의 티격대격하고요. 루시퍼는 자신의 심리를 알기 위해서 계속 심리상담사랑 얘기합니다. 3화 마지막에 심리 분석에서 결국에는 이 악마가 정의 구현 욕망이 있다는 것을 밝혀냅니다. 클로이는 루시퍼는 의심하고요. 사람 맞아?
4화
이번 수사는 실종된 여자를 찾는 일입니다. 여자 꼬시는 강의 있죠. 그런 게 나오네요. 픽업 아티스트? 난봉꾼이지 무슨 예술가.
분위기가 사람과 사랑에 빠친 천사 이야기의 악마 버전이 되어갈 것 같은데, 확실치는 않아요. 천사니 악마니 악령이니 하는 건 인간적인 감정이 없는 존재 아닌가요? 왜 자꾸만 인간처럼 굴려는 걸까요? 루시퍼가 날개 잃은 천사죠? 악마가 되기 전에 천사였잖아요. 그래서 타락천사라고 부르죠.
루시퍼의 코믹 분위기는 여전해요. :-)
후반부에 반전 있습니다. 또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사랑에 빠지면 그렇게 되는 거죠.
5화
탐정 수사물에 루시퍼랑 여형사의 로맨스로 바뀌는 것 같죠.
패션쇼 장면인데 배경음악에 멘붕? 한국 걸그룹 노래 같은데요. 패션디자이너가 한국인인가 보네요. 찾았습니다.
2ne1 투애니원 CL 씨엘 Solo 솔로 [멘붕]
설정이 캐슬처럼 되네요. 경찰서장의 허가로 정식으로 같이 수사하게 되었습니다.
패션쇼 중에 여성 한 명이 살해당하고, 범인을 찾아 나섭니다.
한편, 루시퍼를 지옥으로 되돌려 놓기 위한 시도도 이어집니다.
한글이 보이네요. '해외 지원'
한국말도 나와요. "누가 불을 껐냐."
가장 유력한 용의자는 범인이 아닌 것 같은데...
루시퍼가 이제 정식 파트너가 되었네요. 그래도 여전히 골려먹는 여형사님 되시겠다.
러브라인은 심하게 꼬았네요. 루시퍼-전남편-클로이. 클로이-루시퍼-메이즈. 메이즈-루시퍼-아메나디엘.
6화
창고에서 살인이 났는데, 지루하다고 루시퍼가 수사를 거절하네요. 그러다가 도난을 당한 컨테이너가 루시퍼 거라네요. 망신이죠. 위신을 세우기 위해 수사에 나섭니다. 그 안에는 아버지(신)한테 받은 게 들어 있다네요. 뭘까?
아메나디엘은 루시퍼의 정신 치료사한테 접근하고, 메이즈는 형사의 남편을 다시 자기 아내랑 엮으려고 한다.
둘은 티격태격 하면서 잠복 근무한다. 둘이 정들었네요. 컨테이너에 든 게 러시아 인형이라고? 정말?
범죄자를 직접 처단하려고 루시퍼. 이를 막으려는 형사. 도대체 컨테이너에 든 게 뭐기에 저러지?
드디어 열었더니, 잉? 도난당한 모양이네요. 뭘까?
누가 왜 루시퍼의 그걸 가져갔을까?
7화
루시퍼는 도난당한 자신의 날개를 찾으려 한다. 형사의 조사와도 관련이 있어서 협업한다.
날개는 찾았는데, 경매시장에 나와 버렸다. 그런데 시장에 나온 물건이 가짜다. 날개는 어디로 간 것일까.
날개를 불태우는 루시퍼.
경찰 내부에 부패경찰이 있는 것 같다.
8화
심리상담사랑 관련된 사건을 조사한다. 매회 느끼는데, 사건 자체는 무척 간단하다. 복잡한 미스터리는 아니다.
루시퍼는 형사가 전남편과 다시 친해지는 걸 질투한다.
형사는 부패경찰 조사를 계속 한다.
부패경찰로 의심했던 자가 자살한다. 의심스러운데...
형사랑 전남편은 다시 친해지는 듯.
남편 형사의 진실이 드러난다.
루시퍼는 메이즈의 배신을 알아차리고 절교한다.
9화
외로움을 느끼는 루시퍼.
성직자가 루시퍼를 찾아온다. 의뢰를 하는데, 루시퍼가 거절한다. 형사와 수사 중 학교에서 살해당한 사람을 발견한다. 성직자와 관련된 것 같다. 과거 범죄와 관련된 듯.
성직지와 루시퍼의 피아노 연주 대결 볼만하네요. 둘이 친구가 되는 분위기다.
마약 조직에 빠진 소년을 구하려는 성직자. 비극.
상당히 철학적이고 신학적이며 인상적인 에피소드네요.
갑자기 분위기가 무겁네요.
삼각관계 끝남. 클로이가 루시퍼 선택한 듯.
아메나디엘은 형사와 뭔가를 꾸미는데... 헉.
10화
형사 엄마가 나오네요.
요리 독살. 용의자가 너무 많아. 한 사람씩 심문.
메이지가 정신과 상담을 받네요.
심문 중 한 명이 독을 먹어 피를 토한다.
알렉산드라 토레사니 특별 출연.
요즘에는 택시라는 말 대신 '우버 드라이버'라고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네요.
독살 살인 용의자를 집안 저녁 식사 요리를 시키는, 루시퍼의 유머 감각.
루시퍼-형사-형사 전남편 삼각관계는 여전하네요.
추리 이야기 자체는 전형적인 틀을 따르고 있고 그다지 어려운 미스터리가 아닙니다. 가장 덜 의심스러운 자를 범인으로 밝히며 반전하는 식입니다.
악마 루시퍼가 자꾸만 조금씩 능력이 약해지는 모습이 보이네요. 불에 데이는 악마라니. 아이러니.
루시퍼랑 형사는 언제쯤 연애 꽃이 피어날런지.
11화
드디어 루시퍼랑 여형사랑 만리장성 쌓았나 싶었더니, 아니라네요. ;-)
아메나디엘의 압력을 받은, 죽다 살아난 형사가 여주인공 전남편을 협박해서 루시퍼를 총으로 쏴서 죽이라고 했는데, 거부당하자 자신이 직접 나섭니다.
이번 화 끝장면 중요합니다. 루시퍼, 여전히 여형사 클로이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 증거로 그가 피를 흘리는 것이죠. 악마(전직 천사)가 사랑에 빠지면 불사의 조건이 약해져서 인간처럼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거든요.
진도가 여기까지 왔으면 이제 둘이 러브러브할 때도 되지 않았나 싶은데, 아직 혹은 아직도랍니다. 다음 화를 기대해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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