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리본 13화 히어로즈 시즌5 13화 스포일러 리뷰

히어로즈 리본 13화 히어로즈 시즌5 13화 스포일러 리뷰

히어로즈 리본 / 히어로즈 시즌5 가 어느새 시즌 마지막 화까지 왔네요.

토미는 시간 여행의 궁극에 이르고, 헉이었음, 이리저리 꼬이고 비어 있던 사건을 제대로 맞춰 놓습니다.

안경 쓴 아저씨가 갑자기 그렇게 사라졌던 이유도 이제 알 수 있었고요.

남매가 뭉쳐서 힘을 발휘해서 세상(지구)을 구하는 방법을 알아내서 결국에는 해냅니다.

다들 일상으로 되돌아가고요. 그런데 웬 카드? 뭐지? 떡밥인가. 다시 또 위협이 오는 모양인데요.

권선징악의 틀을 제대로 잘 유지하면서 마무리했습니다. 나쁜 년과 나쁜 놈은 확실히 징벌합니다. 칼로 일어선 자 칼로 망하고 자기의 계략에 자기가 당합니다. 그리고 선한 자의 희생으로 세상을 구하죠. 초능력 영웅물의 안전한 선택이죠. 윤리적 올바름에서 벗어난 결말은 상당히 불편합니다.

논리적이고 훌륭한 결말을 냈습니다.

초능력 영웅물은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영웅은 그 능력에 상응하는 고난을 이겨내고 세상을 구합니다. 이는 운명적이고 필연적이며 필사적입니다.

시즌2는 안 나온다네요. 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