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밖에 띄어쓰기 : 수 밖에 X 수밖에 O 조사 밖에  ✔ 명사 밖

수밖에 띄어쓰기의 자주 틀린다. 조사 밖에와 명사 밖을 혼동한 탓인 듯 보인다. 수밖에 띄어쓰기를 제대로 잘 이해해 보자.

수밖에 띄어쓰기를 잘하려면 기본적으로 문법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 여기서 명사가 뭔지 조사가 뭔지 설명하지는 않겠다. 문법용어에 이미 익숙하다는 전제 하에 수밖에 띄어쓰기를 설명한다.

예문을 들면...

외울 수 밖에 도리가 없습니다. X 띄어쓰기가 틀린 예. 
외울 수밖에 도리가 없습니다. O 띄어쓰기가 바른 예.

‘밖에’에서 ‘밖’을 독립된 단어로 생각해서 띄어 써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혼동의 가능성이 있으니까 사람들이 자주 틀리는 것이다.

국어사전에서 ‘밖에’를 찾아보라. 품사는? 명사가 아니라 조사다. 조사는 붙여 쓴다.

따라서 '수 밖에'로 띄어 쓰지 말고 '수밖에'에로 붙여 써야 한다.

예문 ) 대문 밖에 있다.

이 문장에서는 당연히 띄어 써야 한다. 여기서 '밖'은 명사다. '밖에'는 밖이라는 명사에 조사 '에'가 붙은 것이다.

정리하면, 조사 '밖에'는 붙여 쓰고 명사 '밖'은 띄어 쓴다.

Posted by 빅보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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