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증명서 인터넷무료발급 ♥ 국민연금가입증명서로 대체 ✔ 사용용도? [생활속 꿀팁]
재직증명서, 이거 발급 받기 상당히 곤란할 때가 많습니다.
이직을 하거나 입사할 때 회사에서 재직증명서를 요구할 것입니다. 네, 반드시 요구합니다. 인사 업무나 봉급 주는 업무를 맡아 보신 분들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런 업무를 안 맡아 본 분이면 그냥 귀찮죠.
경력을 따져서 채용 여부를 결정하거나 그에 맞는 월급을 주기 위해서니까 잔말 말고 재직증명서 빨리 잘 제출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생기죠. 공무원이었거나 대기업 직원이 아니었다면, 다녔던 직장에 가서 재직증명서를 떼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여러 직장을 다녔다면 더 심하고요. 다녔던 회사가 망했으면 재직증명서를 뗄 방법이 없죠. 어떻게 하지?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런 곤란을 겪을 때 주변 직장 선후배가 친절하게 도와주면 좋겠지만 그런 직장은 드물죠. 사원 모집 공고에 가족 같은 분위기라고 써 놓은 중소기업은 더 합니다. 니가 알아서 해! 이런 분위기죠.
게다가 가끔 재직증명서 발급해 주는 직원이 18차원 예절을 지닌 사람인 경우가 있어요. 나한테만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데, 엄청 불친절해요.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일이 다녔던 직장에 가거나 연락을 해서 재직증명서를 뗄 필요가 없이, 인터넷으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무료로요. 바로 국민연금가입증명서로 대체하는 것입니다.
아주 까다롭게 구는 데나 사람은 국민연금가입증명서를 재직증명서 대신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할 수도 있지만, 대체로 받아들여 줍니다. 불안하면 물어보세요, 대체가 되냐고.
인터넷으로 국민연금 가입자 가입증명이라는 문서를 출력해 보면, 왜 이게 재직증명서를 대체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직장 이름 옆에 취득일과 상실일이 찍혀 있죠. 그게 입사일이고 퇴사일인 겁니다. 제정신을 지닌 사람이라면 이게 경력증명을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을 알죠.
참고로, 재직증명서 사용용도 적으라는 거 있잖아요. 되도록이면 솔직하게 적어내세요. 대개들 대출 때문이죠. 몰래 이직하려는 거면 거짓말을 해야죠. 순진하게 이직용이라고 쓰실래요? :-) 대범하시군요. 하하하. 금융기관 제출용이라고 쓰세요. 괜찮아요.
저는 재직증명서 사용용도를 도서관 회원증 발급이라고 적는 경우가 많았네요. 도서관에서 국민연금가입증명서를 재직증명서로 대체해서 받아주는지는 확인 못 해 봤어요. 아마 곤란하지 않을까 싶어요. 도서관에서는 확인하려는 것은 현 직장의 주소지 경력이 아니거든요. 국민연금가입증명서에는 직장 주소가 안 나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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