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틀리는, 틀리기 쉬운 맞춤법 단어 정리 문제 낱말 [한글 맞춤법] 바램 X 바람 O 바래 X 바라 O

자주 틀리는, 틀리기 쉬운 맞춤법 단어 정리 문제 낱말 [한글 맞춤법] 바램 X 바람 O 바래 X 바라 O

 

바램 X
바람 O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을 뜻하는 단어는 ‘바램’이 아니라 ‘바람’이다.

정말 자주 틀리고, 틀리기 쉬운 단어다. 자주 틀리거나 틀리기 쉬운 한글 맞춤법 표기는 대개 평소 많이들 발음하는 것과 표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노사연의 바램이라고 하지 바람이라고 하지 않는다. 바람이라고 표기하면 무척 어색하고 이상하게들 여긴다. 뭔 바람? 바람 피우라고? 바람과 혼동되는 걸 꺼리는 심리적 이유에서도 바램으로 쓰는 걸 선호한다.

 

바래 X
바라 O

바래라고 틀리게 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렇게 발음하기 때문이다. 바라라고 올바로 쓰는 경우는 드물다. 요즘 책에서는 바라라고 쓰는 경우를 자주 보는 편이다. 바라 표기가 맞다는 것은 알면서도 책에서 읽을 때마다 어색하다.

한글 맞춤법 제1장 제1항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바램 바래로 틀리게 쓰는 이유는 소리대로 적으려고 하는 습관 때문이다. 바람 바라가 올바른 이유는 어법에 맞도록 썼기 때문이다. 바라다. 이 형태를 살리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