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pc버전 무료다운로드 - 보안 취약 여전

카카오톡 pc버전 무료다운로드 - 보안 취약 여전

저는 카카오톡을 스마트폰보다는 pc버전으로 자주 씁니다. 스마트폰을 메시지를 받으면 pc를 켜서 카카오톡 pc를 실행해서 pc에서 타이핑합니다.

여전히 휴대폰/스마트폰으로 문자를 입력하는 것이 서툽니다. 오타도 많이 나고 pc에 비해 갑갑해요.

아직도 카카오톡pc를 설치 않았다면, 당장 pc에 설치해 써 보세요. 저처럼 스마트폰 문자 입력이 느리고 서툰 분한테는 아주 편리합니다.

http://www.kakao.com/services/8/pc 여기 가면 윈도우 버전과 맥 버전 두 가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모두 무료다운로드입니다.

설치해 두면 실행할 때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하기 때문에 다시 이 다운로드 페이지에 올 필요가 없습니다. 이 점은 무척 편리하더군요.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이렇게 해 주면 좋을 텐데 말이죠.

이 글을 쓰는 현재 2016.01.31 카카오톡 PC 최신 버전은 2.1.0.1072입니다. 

카카오톡 대체 프로그램으로 텔레그램이니 잔디니 써 보지만, 대화 상대가 카카오톡을 쓰기 때문에 소용이 없더군요.

보안 문제 때문에 텔레그램 망명이니 뭐니 난리가 나고 다들 텔레그램으로 가던 것이 어제 일 같은데, 요즘에 제 주변에서 텔레그램을 쓰는 사람은 없는 것 같더군요.

제가 아무리 텔레그램을 고집해도 그게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대화 상대가 카카오톡을 고집하면요. 대한민국은 여전히 카톡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처음 사거나 새 거로 바꾸면 가장 먼저 설치하는 게 카톡이니 뭐  말 다했죠.

다음카카오톡에서 29일 발표한 '2015년 투명성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톡은 대화 저장기간이 2~3일밖에 되지 않아"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러니까 여전히 보안은 취약한 거죠.

그러니까 결론은 이렇습니다. 카톡이 편하긴 하지만 보안 문제는 감수하고 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