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넘치는 말로센 가족 이야기다.

장르가 딱히 이거라고 꼭 집어 말하기 곤란하다. 장르 혼합형이랄까. 포스트모더니즘 소설로 분류하는 사람도 있다. 대체로 추리소설에 놓는데, 본격 미스터리를 바라면 안 된다. 추리소설 기법으로 액션 코미디가 더하면서 이야기를 고조시킨 후, 결말에서 묘한 여운을 남긴다. 하여, 내가 붙인 장르 이름은 '엽기 코믹 액션 추리소설'이다.

프랑스에서는 미치듯이 엄청나게 팔렸으나 한국에서는 그다지 많이 안 팔린다. 온라인 서점에 달린 독자 서평을 보면 국내에 다니엘 페낙 팬이 보이던데도 그렇다.

아래는 2014년 5월 3일 현재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번역서다. 원서의 출간일 순으로 배열했다. '식인귀의 행복을 위하여'부터 읽으면 된다. 각 권마다 독립적인 이야기지만 전편 이야기를 간략하게 해주고 시간 흐름으로 시리즈가 진행되기 때문에 되도록 순서대로 읽는 것이 좋다.

옮긴이 김운비가 '정열의 열매들'의 작품 해설에 작가 다니엘 페낙과 말로센 시리즈 전반을 친절하게 미친(?) 사람처럼 32쪽 분량으로 써놓았으니까, 그 해설부터 읽고 시리즈를 읽어나아가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식인귀의 행복을 위하여 - 10점
다니엘 페낙 지음, 김운비 옮김/문학동네

기병총 요정 - 10점
다니엘 페낙 지음, 이충민 옮김/문학동네

산문팔이 소녀 - 10점
다니엘 페낙 지음, 이충민 옮김/문학동네
말로센 말로센 1 - 10점
다니엘 페나크 지음, 진인혜 옮김/책세상
말로센 말로센 2 - 10점
다니엘 페나크 지음, 진인혜 옮김/책세상
정열의 열매들 - 10점
다니엘 페낙 지음, 김운비 옮김/문학동네
 

원서는 총 7권이 나왔고, 국내에는 그중에 5권이 나왔다. 

Au bonheur des ogres (1985) - 식인귀의 행복을 위하여

Au Bonheur Des Ogres (Paperback) - 10점
Pennac, Daniel/Gallimard

La fée carabine (1987) - 기병총 요정

La Fee Carabine (Paperback) - 10점
Pennac, Daniel/Gallimard

La petite marchande de prose (1989) - 산문팔이 소녀

Petite Marchande de Pro (Paperback) - 10점
Pennac, Daniel/Gallimard

Monsieur Malaussène (1995) - 말로센 말로센

Monsieur Malaussene (Paperback) - 10점
Pennac, /Editions Flammarion

Monsieur Malaussène au théâtre (1996)  

Des Chrétiens et des maures (1996)  

Aux fruits de la passion (1999) - 정열의 열매들

Aux Fruits de La Passion (Paperback) - 10점
Pennac, Daniel/Gallimard Education

본래 4부작을 계획했으나 반응이 좋아서 이렇게 7권까지 나왔다.

※ 말로센 시리즈 소개 페이지 (영어) http://www.coolfrenchcomics.com/malaussene.htm

Posted by 목소리 좋은 빅보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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