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련님 - 10점
나쓰메 소세키 지음, 오유리 옮김/문예출판사

'도련님'은 나쓰메 소세키의 초기 대표작이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처럼 풍자와 유머가 보인다. 개인적인 감상인데, 죽기 직전에 터뜨리는 웃음 같아서 소세키의 풍자와 유머가 불편하다. 

대쪽같은 성격의 교사가 시골 학교에 부임하면서 교감을 비롯한 이기적인 사람들 사이에서 다투다가 결국 도쿄로 돌아간다는 얘기다.

소설 쓰는 기본을 배울 수 있었다.

첫째, 복잡한 성격의 현실적인 인물보다 단편적인 성격의 소설적인 인물을 창조한다.

둘째, 등장 인물을 독자들에게 쉽게 알리는 것은 이름보다는 별명이 좋다.

Posted by 목소리 좋은 빅보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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