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스 - 왕가위, 스티븐 소더버그,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공리, 장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알란 아킨, 크리스토퍼 부츠홀즈/스타맥스 |
각기 다른 감독의 각기 다른 야한 사랑 이야기입니다. 단편 영화 3편. 왕가위 감독의 작품만 소리 없이 영상만 봤습니다다. 자막으로 대화를 봤습니다. 들은 게 아니라요. 재단사와 창녀의 사랑. 도발적인 시작. 슬픈 결말. 독특한 감수성. 장면 긴장감. 위로하는 거짓말. 왕가위는 외로움과 사랑을 영화로 가장 잘 표현하는 감독이에요. 독보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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