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세대 추억의 미국 추리 드라마 제시카의 추리극장 Murder, She Wrote 시즌1 1화 리뷰 넷플릭스 미국

넷플릭스가 VPN 우회를 막고 있다. 내가 쓰는 VPN은 hola인데 아직 안 막혔다.

넷플릭스 미국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보는 중인데 어렸을 때 텔레비전에서 봤던 제시카의 추리극장이 보였다. 낯선 영어 제목 Murder, She Wrote가 있지만 주인공 할머니는 변함이 없었기에 알아 볼 수 있었다.

제시카의 추리극장은 80년대 우리나라 사람들이 추억할 미국 드라마다. 7080세대들의 드라마다.

영어 듣기가 되는 덕분에 이 옛날 드라마를 한국어 성우 더빙이 아닌 미국 배우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볼 수 있었다.

뛰어난 추리소설 작가이면서 실제로도 뛰어난 추리력을 발휘하는 할머니 제시카가 여러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한다는 이야기다.

방금 시즌1 1화를 봤는데, 분명히 옛날에 본 기억은 나지만 범인이 누군지 기억은 안 난다. 2화를 봐야 알 수 있겠다. 봤으나 범인을 모르니 사실상 처음 보는 거나 마찬가지다. 추리물 장르 속성상 그렇다.

물론 범인을 찍어 놓긴 했지만 확신하는 건 아니다. 1화부터 황당한 상황을 나온다.

커스튬 파티, 그러니까 온갖 캐릭터 복장을 하고서 파티를 하는 것을 했는데 다음날 아침 셜록 홈즈 분장을 한 사람이 풀장에서 죽은 채로 발견된다.

그런데 그 셜록 홈즈 분장을 했던 사람이 멀쩡하게 살아서 나타난다. 이게 어떻게 된 거지? 셜록 홈즈 분장을 했던 사람이 고용한 사립 탐정이 죽은 것이다.

제시카 할머니의 추리에 따르면 누군가 착각을 하고 엉뚱한 사람은 죽인 것이다. 살인은 또 일어날 수 있다. 과연 살인범은 누구인가?

궁금해서 2화 꼭 봐야겠다.

humor me
나한테 좀 맞춰줘.

What are you talking about?
무슨 소리야?

이 영어표현은 정말 궁금해서는 묻는 경우와 무슨 쓸데없는 소리냐 헛소리 하지 마라 그게 무슨 소리냐 하는 항의 혹은 반대하는 경우, 그렇게 두 가지로 쓰인다.

미드 프렌즈 시즌1 1화에서 조이가 이 말을 외친 것이 기억난다.

Posted by 빅보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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