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미드 마블 제시카 존스 시즌1 2화 리뷰 Marvels Jessica Jones S01E02 크리스틴 리터 Krysten Ritter 주연

크리스틴 리터가 보고 싶어서, 추수감사절이라서 미드 휴방이 많은 관계로, 미드 제시카 존스 2화를 보기로 했다.

1화 끝에서 아주 이상하게 되어 버린 살인 사건을 수사한다. 마블 코믹스인데도 대단히 현실적으로 그려진다.

퍼플맨의 존재를 빼면 사립탐정의 수사 과정을 볼 수 있을 뿐이다. 초능력도 안 나오고 이상한 일도 없다. 물론 딸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누군가의 세뇌에 의해 부모님을 쏴 죽인 것은 빼고.

허기야 저런 미인이 저런 험한 일을 하며 험한 곳에서 산다는 것 자체가 비현실적이다만, 드라마니까 넘어가자. 화장과 패션이 어떻게 저렇게 완벽하냐고. 넘어가자. 입으면 멋지고 걸으면 예쁘고.

2화 중간쯤에서야 퍼플맨이 제시카 존스의 과거 회상에서 스치듯 잠깐 등장한다.

 

요렇게.

퍼플맨이 저지른 악행의 흔적을 추척하면서 제시카 존스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의 과거도 다시 기억해야 한다. 심리적으로 대단히 용기 있는 행동이다.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맞서 싸우기로 결심한 것이다.

제시카 존스랑 친한 크리스도 같은 과거를

흑형은 무슨 초인인가? 어떻게 상처가 하나도 안 나고 맞아도 아픔을 못 느낀다. 제시카 존스가 도와준답시고 왔더니, 괜히 왔다.

드라마 리뷰에서 법 얘기를 하는 것은 어색하지만, 관련이 있으니까 한마디 하고자 한다. 어려운 얘긴 아니다. 누군가 범행을 저질렀을 때, 그 범행을 했다는 것을 증명할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지금 제시카 존스는 퍼플맨이 이 범죄의 장본인임을 증명해야 한다.

이번 화 거의 후반부에 드디어 퍼플맨이 어느 집안에 들어가 뭔 일을 벌인다.

흑형 초능력자 맞다. 무쇠 피부다. 언브레이커블이란다.

넷플릭스 미드 마블 제시카 존스 시즌1 2화 리뷰 Marvels Jessica Jones S01E02 크리스틴 리터 Krysten Ritter 주연

Posted by 빅보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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