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거짓말의 유혹 - 10점
리아 헤이거 코헨 지음, 서정민 옮김/생각과사람들

 

무지, 침묵, 거짓말의 여러 사례를 풍부하게 들면서 질문하는 책이다. 자기계발서처럼 답을 척척 내놓고 이게 답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인문학은 대답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하는 것이다.

 

시작은 개인적인 일화지만 후반으로 가면 의료사고, 동성커플 등 시사적이다.

 

특히, 글의 마무리가 서정적이면서도 철학적이며 아름답다.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똑똑하게' 그려낸다.

 

글쓴이의 솔직하고 정직한 말투가 마음에 든다.

 

자기계발서들의 거짓말에 지친 내게 진정한 위로가 되었다. 힐링이 아니라 각성이다.

 

 

Posted by 빅보이7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