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틀리는 띄어쓰기 헷갈리는 한글맞춤법 - 지의 띄어쓰기 붙여쓰기 여부 의존명사 것, 수, 만큼, 이, 바, 지 띄어쓰기
‘ㄴ 지/ㄹ 지’가 경과한 시간을 뜻할 때는 ‘지’가 의존명사다. 따라서 띄어 쓴다.
‘ㄴ지/ㄹ지’가 막연한 의문을 뜻할 때는 ‘지’가 어미의 일부다. 따라서 붙여 쓴다.
X 유학을 떠난지 6개월이
O 유학을 떠난 지 6개월이
X 유학 온지 3년째
O 유학 온 지 3년째
지가 시간 경과를 뜻하지는 판별해서 그러면 띄어쓰고 아니면 붙여쓴다.
띄어쓰기를 잘하려면 문법을 잘 알아야 한다. 조사, 의존명사, 보조 용언 등의 문법용어를 알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영문법을 잘 익혔다면 우리말 문법도 배우기 쉽다. 문법용어를 익혀 놓았기 때문이다. 그 반대도 된다. 우리말 문법을 잘 안다면 영어 문법도 잘 알게 된다. 언어는 통한다.
띄어쓰기 규정은 한글맞춤법 제5장에 묶여 있다. 제5장 제2절 제42항 의존명사는 띄어 쓴다. 의존명사 지. "그는 떠난 지가 오래다."
제42항에 예로 나온 의존명사들은 것, 수, 만큼, 이, 바, 지 등이다.
의존명사. 이름부터 띄어쓰기가 헷갈릴 수밖에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의존성이 있기 때문에 어쩐지 붙여 써야만 할 것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전히들 많이 의존명사 띄어쓰기를 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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